결로 현상대문에 곰팡이가 피면 냄새가 난다고 해서 항상 집 도착하기전 10분전에 에어컨을 히터로 틀다가
최근에 나온 차들은 애프터 블로우가 장착 되어있다고 해서 구형차에도 이런 기능을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보니 이미 제품이 나와있었다.
기능이 좋아보이는 비싼것도 있었지만 현대 모비스라는 브랜드(?)가 뭔가 현대차에 호환이 잘되지 않을까 해서 현대 모비스 제품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96050 네이버페이 환급 6047원?..
가격도 적당하다 생각되었다.
다시방(?) 아니 글로브박스 아래를 열고 작업하기전 사진을 찍으려 하였으나 에어컨 필터를 자주갈아본 와이프가 작업을하여 사진을 찍지 못했다.
글로브 박스 아래열면 블로우 모터 커넥터가 있는데 이건 보면 중학생도 할수 있을정도로 쉽기때문에 생략..
단 모델별로 접지하는 모델이 있으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AX300모델은 접지선이 없다고 한다.
문제는 이제 빨간색선(ACC선) 연결인데..와이프가 이건 못하겠다고 하여 내가 작업하였다.
옷걸이에 ACC선을 연결하여 안쪽 아래로 통과시켜 페달 있는쪽으로 붉은색선을 빼낸다.
(핸들 좌측 하단 퓨즈박스 까지 연결해야하니 여유있게 빼줘야 한다.)
본네트를 열면 아래와 같은 단자함이 있는데 동그라미친 부분을 눌러 연다.
그리고 하단에 하얀색 퓨즈를 뺄수있는 도구가 들어있다.
핸들 좌측 하단에 퓨즈 함이있는데 여기뚜껑을 잡아당기면 쉽게 열린다. 뒷면에는 퓨즈 위치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다.
처음에 예비 퓨즈(10A)에 연결했는데 정상동작 되지않아 워셔 퓨즈(15A)의 + 단자쪽에 연결하였다.
테스트 방법은 시동걸고 20초 정도 유지했다가 시동을 Off 하면 삑삑 작은 부좌음이 들리며 Run에 불이 들어오고 따듯한 바람이 나온다.
며칠 사용해본 와이프 말로는 잠깐 타고 내렸다가 다시금방 타면 차가 따끈따끈하다고 한다 습한건 느껴지지 않는데 다시 금방 탈때는 좀 더울수도 있을것 같다. On/Off 스위치가 있으면 좋을것 같다. 그래도 도착 10분전부터 히터를 트는거는 안해도 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