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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9 서울 커피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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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프가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통에 공부를하다가..

내가 장비병이 생겨버려서..커피엑스포에 가서 견문좀 넓혀보자는 맘으로 다녀왔다..

도착했을때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는 느낌..

 

우리는 콜드브루는 관심없었는데 연신 친절했던 사장님덕에 시음도 해보고 관심을 좀 가지려했으나 콜드브루는 우리 입맛에는 아닌듯하다..

 

돌면서 느낀건..상업용 머신 위주라..일반인들은 범접하기 힘들어 보인다..가격도 가격이지만 가정용머신(저렴한)을 전시해둔곳에는 판매하는사람이 머신에 대해서 잘모른다..질문을 해보면 코니컬 버라던가..플랫버의 차이도 잘 모르고..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어떤건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결국 비싼 제품을 판매하는곳에 가야 설명도 제대로 듣고 할수 있었다.

사고싶었지만 라떼를 잘먹지 않아서..안산..이름도 모르지만 슬쩍보고 지나침..

 

유일하게 콜드브루중 어 맛이 괜찮네 했던원두 에쏘 맛은어떨까 궁금해서 100g만 사봤다.

탐앤탐스에서 가정용 머신을 판매하여 관심을 가져보았지만..

포타필터도..상업용 포타필터를 쓰는것도 아닌데 가격이 너무 사악했다..

디자인이 이뻐서 와이프가 관심을 가졌는데 저거 살바에는 동일한 가격의 가찌아를 사는게 포타필터도 상업용이고 좋을것 같다고 설득을 하였다.

직원분들은 친절했다.

요즘 핫하다는 흑당 시럽..맛있어서 구매했는데 큰애만 잘먹고 둘째는 특유의향이 싫은지 안먹는다.

공학도가 좋아할만한..커피머신..ㅋㅋ

사실 그라인더가 하나 필요해서..집에 괜찮은걸 놓고 집에있는걸 회사에 가져가자 생각하고 왔는데..

어바닉 그라인더 양조절을 감으로 해야하기에..불편해서 고민을 하던차에..와이프가 왜 이거 좋은거야? 라고 물어봐서 

이것저것 플랫버의 장점과 이것저것 설명하다가..용돈 털렸다..ㅡㅡ;

디자인이 너무이쁘다고..자기는 안불편하다고 사라고..내돈으로 사는건데 왜 니맘대로 사니..

막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그냥 집에왔는데..다음엑스포는 내가 돈을 몇백지를수 있을정도가 아니면 안갈것 같다..

커피 용품 샷잔은 보이지도 않고..템퍼는 상업용 사이즈만 판매하고..

결국 상업용 커피머신하고 그라인더밖에는 볼게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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